우리나라는 교육열이 굉장히 높습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사교육을 시키는 엄마들의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최근 기사를 찾아보니 미취학아동의 사교육비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많이 공부시키는 과목은 국어와 영어, 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로는 학습습관을 일찍 길러주기 위해서 또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퇴근 시간과 하원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아소비와 윙크 두 가지 모두 주변사람들의 인식이 좋아서 많은 추천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소비는 일주일에 4번 (월~목) 5가지 과목을 5분에서 10분씩 학습하는 형태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아소비는 교육 능력을 빠르게 향상한다는 목적보다는 학습에 재미를 붙이고 천천히 학습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세 6세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학습을 시작하는데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저학년까지 아소비에 다니면서 학습 능력을 키워나가고 만족하며 다니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고 주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윙크는 무료체험 후에 교재와 보상스티커 제도가 마음에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윙크북스를 이용 중이기도 했기 때문에 윙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고 가격도 다른 패드학습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아침마다 TV 보면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윙크를 시작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연스럽게
TV만화 보는 시간을 윙크학습(20~30분)으로 대체하게 되니 엄마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교재는 저녁시간에 패드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하고 있지만 저는 엄마가 엄마표교육을 하실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시다면 윙크만으로도 충분히 초등준비를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소비도 공부방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새롭게 사귈 수 있고 맞벌이 가정이라면 유익한 부분이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맞는 상황에서 아이의 의견도 고려해 보시고 선택해 보세요.
7세가 되면 사교육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이 생기는 시기는 맞지만 유명 교육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가장 좋은 교육은 독서이며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사교육은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하기 나름이겠지요? 엄마가 자녀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은 엄마에게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일상의 가정교육, 따뜻한 격려와 긍정의 말을 아이에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가장 어렵지만 매일 함께 책 읽기와 매일 노는 시간에 영어 흘려듣기 정도까지만 꾸준히 해주셔도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있는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자녀의 교육방향에 대해 결정하시고 선택하시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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